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꿈에 그리던 스키장추억 만들었어요”..
사람들

“꿈에 그리던 스키장추억 만들었어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08 18:03 수정 2015.02.08 18:03
영양군, 청소년 스키캠프 개최…계속 확대키로
▲     ©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학생(105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4일~6일까지 ‘2015 영양군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방학·입시·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겨울방학기간, 지역청소년들에게 비행 및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전정신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1대15 강습을 통해 스키는 물론, 스노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준우(영양초 5학년) 학생은 “꿈속에서나 상상하든 스키장에서 친구들과 스키도 배우고 눈싸움도 하며 못다한 대화도 나누다보니 더 많이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서 정말 좋았다”고 하였다.
  또 “내년에도 스키캠프에 꼭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스키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키캠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식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