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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솔선수범’..
사람들

지역경제 살리기‘솔선수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10 17:39 수정 2015.02.10 17:39
의성군, 전통시장 살리기 중점 추진
  의성군(군수 김주수) 공직자들이 날로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솔선 참여키로 하고 그 실천에 들어갔다.
  의성군에 따르면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신원호 의회의장 및 기초의원, 산하 전공직자, 무기계약직 등 950여명은 지역상권 보호와 전통시장 살리기를 중점 추진키로 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 재래시장보기 행사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공직자 경제살리기는 산하 전 공직자 952명을 대상으로 상품권 1인당  최소 7만원에서 최대 17만원으로  총 1억 1,75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의 재래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입한다.
  특히 구입한 상품권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에 집중적으로 각 읍면별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구입 등 생필품 장보기에 활용한다. 올 설에도 11일, 12일 이틀 동안 금성, 안계, 의성장날을 맞이하여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경제 살리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보호를 위해 의성읍 주요 상가주변 공용주차장 12개소 설치와, 시가지내 1.7Km걸쳐 400여개 점포에 간판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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