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행복한 나눔 실천을 위한 교복나눔장터
▲ ©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13일 오후 1시,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행복한 나눔 실천을 위한 교복나눔장터』를 연다. 사진은 기증받은 교복을 손질하는 모습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3일 오후 1시부터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제5회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교복나눔장터』를 연다.
남구청에서는 지난 2달 간 남구의 동주민센터와 중·고등학교, 아파트 등을 통해 교복 1,80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교복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에서 세탁을 거친 후 1점당 2,000∼5,000원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세대 자녀 교복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남구 교복나눔장터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복나눔장터에서는 협성고등학교와 경일여자중학교 등 남구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사공태 주민생활과장은 “좋은 품질의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교복나눔장터에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교복나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생활과 ☎ 664-2511~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