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하여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낙동강 상류지역 주요하천 및 폐수배출업소, 공단 등 공장밀집 지역 등에 대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사업장내에 보관 또는 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을, 관리·감독이 소홀한 설 연휴기간 동안 공공수역등에 배출하는 행위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하여 특별 지도·단속으로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단속을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하여는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였으며, 취약업소(악성폐수 배출업체, 유기용제 취급업체 등)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중점계도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상황실(주간:054-930-6182, 야간:054-930-6222)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환경오염행위 및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