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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찾아가는 산부인과 500회 진료’..
사람들

‘찾아가는 산부인과 500회 진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15 17:01 수정 2015.02.15 17:01
성주보건소,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에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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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보건소는지난 12일 오전 10시 보건교육실에서 경상북도 저출산 문제 극복방안과 관련하여 산부인과 없는 8개 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500회 진료』기념행사를 하였다.
  2010년 5월 첫 진료를 개시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500회 기념행사』는 사회적 축복을 통한 임신·출산에 대한 기쁨을 나누고 아이울음 소리가 방방곡곡 울려 펴지는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경상북도의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권영길 부군수, 안동의료원 진료팀(산부인과 전문의  유봉재과장), 한영희 도 출산지원담당이 참석하여 임부들과 화기애애한 티타임을 가졌으며 단체기념촬영 및 그간 임부들과 함께 했던 관련사진 전시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찾아가는 산부인과 500회 첫 진료는 성주군보건소에 등록관리 중인 박해정(33세)임부로 기념촬영 및 축하꽃다발을 증정하였다.   
  특수 제작한 이동버스에 흉부촬영기와 4D-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등 최신의료장비를 갖춘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주군보건소 전정 이동검진차량에서 실시하며, 2010년 70명이던 진료인원이 2014년도엔 연인원 330명의 임부가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다. 진료를 희망하는 임부는 보건소(☎930-8144)에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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