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환자 위한 통합건강프로 운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1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3 Out 건강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건강교실 신청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이양현 문경제일병원 정신의학과 과장의 만성질환자 우울증 관리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3 Out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치료자를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보건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고 건강한 체력 증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4개 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10개월 동안 주2회 1시간동안 스트레칭, 걷기운동, 에어로빅 등 다양한 운동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신체검사 및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참가 효과성을 비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활기찬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