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지역단체 대대적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
건천읍에서는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천읍이장협의회, 새마을회, 개발자문위원회 등 11개 지역단체 회원 200여명은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주의 관문인 신경주역사 주변과 읍 소재지, 공한지, 하천 등에 겨우내 묵은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광고물 등을 내 집 청소하듯이 깨끗이 정비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읍민들에게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 된다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도 마련했다.
황석호 건천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참여 하여 준 각 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품격 있고 존경받는 도시 경주’를 선도하는 건천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 속의 작은 실천과 더불어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할 것”을 당부했다.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