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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설날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행사를 열고,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설날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고향과 전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했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에서 놀아볼 수 있는 놀이 종목은 모두 9종으로 윷놀이.널뛰기.제기차기.팽이치기.연날리기 등 정초에 놀았던 민속놀이 5종과 투호.굴렁쇠굴리기.그네뛰기.줄넘기놀이 등 연중 민속놀이 4종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2월 25일(수)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무료입장”, “야간개관”, 민속과 관련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 상영’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
www.adf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