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통시장 이용하기-장보기 행사 개최
▲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7일 남유진 시장 및 간부공무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상인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과 지역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면서, 대형마트 등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30% 더 저렴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주변에 적극 홍보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실시하고, 또한 5,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구매하여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2010년부터「1사1 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현재 92개 기업·기관·단체가 전통시장 이용하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오늘 시장 방문을 통하여 싼 가격에 좋은 물건도 구입하고, 시장의 정도 듬뿍 담아 가는 것 같다”며 “시설현대화사업 등 각종 시책을 통하여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