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평2동(동장 곽흥재)은 23일 오후 2시 원평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반장 및 주민 100여명과 단독주택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개선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3월부터 단독주택 및 소형음식점(250m2)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이 종량제봉투에서 전용용기 수거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라 주민들의 혼선과 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시행 전 통·반장 및 주민들을 모시고 사업시행 배경과 사업내용 등을 설명했다.
  또한 문전 배출, 격일제 수거, 전용용기 회수 및 분실 등 과 관련하여 예상되는 민원상황을 가정해보고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통·반장에게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전환에 따른 대주민 홍보를 적극 당부했다.
  곽흥재 원평2동장은 작년에 1단게 사업이 시행된 지역의 현황을 설명하고 각종 문제점 및 민원발생상황을 철저히 인지하여 3월 사업 시행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사업이 무사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통·반장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