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시립미술관 로비서 미술관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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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과 포항시립예술단(단장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미술관 음악회‘Museum & Music’를 개최한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회 1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클래식 음악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더불어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라리넷 선율로 시작해 바이올린, 기타와 같은 현악기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인 클라리넷 연주자 현정만의 연주로 유명한 비발디(A. Vivaldi)의 ‘사계-겨울’의 ‘라르고’와 슈베르트(F. Schubert)의 ‘재즈 아베마리아’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기타 앙상블로 파가니니(N. Paganini)의 유명 곡들로 이어진다.
또한 바이올리스트 양고은과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합주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첸토네 소나타’,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노래’를 비롯하여 양고은의 바이올린 독주와 안형수의 기타 독주로 파가니니의 주옥같은 곡들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