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은우) 직원 30명 은 26일 오전부터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1리 일대 사회 소외계층 및 농가주택 300여 세대에 대한 무료전기설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마다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안전에 취약한 세대를 방문하여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전기 설비를 교체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은우 본부장은 “직원들이 가진 작은 재능을 소중한 곳에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더불어 전기사고 예방과 그 중요성에 대해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고 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군은 초고령화로 인하여 항상 전기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이번 전기 안전점검활동을 통해 다소 위안이 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모든 군민이 전기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