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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산동 참 생태숲,시민이 함께 만든다..
사람들

산동 참 생태숲,시민이 함께 만든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26 18:08 수정 2015.02.26 18:08
산동주민 전통옹기-돌구유-쟁기 등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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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동 참 생태숲 방문객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생태숲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기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지난 24일 산동주민인 박계수(66세)씨가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산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요즘 흔히 볼 수 없는 전통옹기, 돌구유, 돌합, 쟁기 등 다수의 소품들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설명문구와 함께 산책로 및 관리사무소 주변 등에 배치하여 많은 방문객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현재 2011년 운영 초 부터 시민들이 기증한 400여개의 소품들도 생태숲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산림경영과장은 산동 참 생태숲만의 특징이자 성공의 원동력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인 만큼 앞으로도 45만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 생태숲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증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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