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주년 3·1절을 계기로 대대적 전개
▲ ©
성주군 수륜면은 2015년 광복 70년의 해를 맞아 『전 면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난달 26일부터 삼일절인 3월 1일까지 각 가정마다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달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종관 면장은 지난 2월 이장회의 시 각리 이장으로 하여금 마을회관 및 경로당 앞 정면 깃대 개수에 따른 태극기 다는 위치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년에 3~4회 교체하여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당부하였고 면사무소에는 연중 태극기 판매대와 수거함을 비치하여 태극기 판매를 대행하고 있으며 3.1절을 계기로 앰프방송과 메시지 전송 등으로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고 있다.
봉양1리(이장 강구화)에서는 마을기금으로 태극기를 40여 개 구입하였으나 마을 주민 대부분이 노약자로 국기꽂이 설치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가스업을 하는 이장이 자신의 공구를 사용하여 직접 봉양1리 전 가정을 돌며 일일이 국기꽂이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달아주었으며 소재지 노약자 가정에도 손수 설치해주는 등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