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북면, 영남대로 도보순례 출정식
▲ ©
의성군 단북면(우동부 면장)과 단북면민간단체협의회(신용우 회장),명예면장 석천 이기윤 (주)아이셀론회장은 지난달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향~서울까지 칠 백리 영남대로 도보순례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이기윤 명예면장님의 고향(단북 신하리)에서 출발하여 서울 코엑스 광장에 도착하는 7박8일간 약 270km(7백리) 도보순례를 무사히 완주하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이기윤 명예면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원을 내놓고 단북면 효제2리 김수현(영남대학교, 2학년)양에게 한국로타리 장학재단 석천 이기윤 관명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기윤 명예면장은 “고향인 단북면을 떠나 객지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한 사업가로 그동안의 힘들었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생각을 정리 할 겸 작년에 이은 올해도 칠백리 영남대로 도보순례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기윤 단북면 명예면장은 고향을 아끼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금까지 의성군 장학기금 1억 3천만원, 면발전기금 1억 6천만원, 이웃돕기성금 등을 전달하는 등 고향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2012년 10월 9일 의성군민의날 행사에서 자랑스런 의성 군민상을 수상한 공적이 있으며,이 밖에도 면민체육대회, 경로잔치, 경로당 등에도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600지구 성남로타리클럽회장을 역임하는 등 로타리안에서도 직업을 통한 ‘초아의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이며 재경의성향우회 부회장으로써 의성군 출향인사의 친목도모 및 고향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