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선형개량·개체공사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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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일 오후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가음면 장리 도로 선형개량 공사와 춘산면 사미교 개체공사에 대하여 각각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내용은 국지도68호선 중 가음 소재지 진입구간은 굴곡이 심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으로 이번 선형개량과 더불어 춘산면 사미리 지내 노후하고 협소한 사미교를 개체해 원활한 교통 통행과 안전사고를 사전예방 하고자 한다.
사업비 30억원 정도로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 의견을 들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과 상호교감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 관이 일방적으로 관행으로 추진하던 도로사업을 탈피해 주민위주로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본보기가 되어 그 의미가 높다고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민원을 사전예방하고 빠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해 교통사고도 예방하고 교통난 해소 및 농산물 수송에도 편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