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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군, 봄맞이 일제 대청소..
사람들

의성군, 봄맞이 일제 대청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1 17:25 수정 2015.03.11 17:25
자율적 쓰레기 집중 수거…쾌적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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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새로운 꿈이 싹트는 봄을 맞아 군민 8천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의성군은 3월 한달동안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별로 자체 실정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11일을 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오전부터 18개 읍.면별로 주민, 기관 및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 공무원이 참여하여 집중적으로 쓰레기 수거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에 군 행사로 오전 10시 새마을회 등 20개 민간단체, 주민 500명이 참여하여 아사천, 남대천, 성조천변 및 의성읍 소재지 전역을 청소하여 폐기물 20톤을 수거했으며 무단 투기 및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의성군은 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 중 겨우내 손길이 닿지 않는 하천, 계곡, 야산, 공원, 유적지 등 의성군 전역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100여톤의 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주택, 상가 등 주민들의 자율적인 청소로 청정한 의성의 이미지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한 환경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일정 구역의 정화활동을 유관 기관 및 단체에 전체적 책임을 맡기는 청소 구역 입양사업, 청소 취약 지역 방치쓰레기 수거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반을 배치하여 주민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는 등 청소 사각 지대가 없는 의성군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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