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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제역·AI 조기종식에 총력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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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조기종식에 총력 투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1 18:39 수정 2015.03.11 18:39
안동시, 악성가축전염병 전파 확산 차단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시점에 악성가축전염병의 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를 대비해 대대적인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우선, 각 투표소(18개소)별로 대인소독기 또는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독을 실시하도록 홍보했으며, 투표 이후에는 참여 농가를 파악해 최소 5일간은 축산관계자와의 만남 및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방문을 금지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선거에 참여하는 축산관계자에게 농가 등에서 출발 전에 반드시 목욕을 하고, 농장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옷을 입고 참석하도록 지도 홍보했다. 또 행사 참석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하고, 착용했던 옥, 신발 등은 소독 및 세탁을 철저히 하도록 사전 안내해 구제역/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동수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지난10일 전국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도축장, 사료공장, 거점소독시설 등 축산관련시설 소독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실시되는 전 투표소를 순회하며 방역소독조 설치실태를 점검하고 읍면동별로 투표 참여자에 대한 방역 교육·홍보요령에 대해 철저를 기하도록 강조했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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