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행복안동 벼룩시장’ 개장
▲ ©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는 지난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2015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개장했다.
2012년 처음 개장한 벼룩시장은 올해에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나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을 직접 갖고 나와 판매할 수도 있고 싼 값에 물건을 살 수도 있어 가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이 알뜰시장에는 비상업적 물품을 사고파는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자율적 기부로 자원봉사사업에 사용되며 기부자는 봉사활동실적과 함께 보람을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 없이 당일 지정장소에 설치된 돗자리에서 직접 판매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기부문화 형성과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자원과 사랑을 나누는 건강하고 정감있는 행복안동을 만들고자 이 시장을 열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