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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확충...세수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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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확충...세수확보 총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6 17:49 수정 2015.03.16 17:49
청도군, 2015년 지방세수 확충 종합대책 회의 개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새로운 세원 발굴 등 세수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3일 읍·면 지방세 담당자를 대상으로 군청 제1회의실에서‘2015년 지방세수 확충 종합대책 회의’를 가지고 복지지출 수요 급증과 함께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재정수요 지속 확대에 따른 지방재정 확충 방안 모색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도군은 2015년 총예산액 3,232억원 중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이 260억원으로 재정자립도가 7.7%로 취약한 상황으로 건전 재정운영이 절실한 현실이다.
이에 신세원 발굴, 탈루세원 방지를 통한 세수확충 노력 강화, 탄력세율 적극 반영 검토(개인균등할주민세·정액분 자동차세 현실화 추진), 2015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활동을 강화하여 군 재정자립도 향상에 전 세무공무원이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지방세 관련법령 개정사항과 법인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개편에 따른 신고 납부요령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대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5년부터 지방교부세 조정 시 자치단체의 세수 확충 노력도를 반영함에 따라 지속적인 세원 발굴 노력으로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체납세 특별정리 활동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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