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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키즈카페’ 식품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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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키즈카페’ 식품위생점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8 19:29 수정 2015.03.18 19:29
식품위생업소 관리감독 강화로 식중독 예방
  포항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 실내놀이터, 일명 ‘키즈카페’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 및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본청과 남?북구청 직원들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운영중인 키즈카페 10개소에 대해 △무표시 제품과 불량 원재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등의 여부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 조리실 등의 위생상태 △기구 및 음식기를 사용한 후에 세척 및 청결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의 항목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식품 위생관리 점검과 더불어 키즈카페 내에서 이뤄지는 주류 판매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식품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키즈카페에서 주류를 판매함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카페 내에서 음식이나 주류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439곳(2014년 12월 기준)에 이른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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