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학생수련원,안전사고 예방 응급구조법 등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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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안전이 한층 Upgrade된 학생수련활동을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소속 경북산악구조대를 1박 2일간(3월 19일~20일, 12시간) 초청하여 수련지도자와 수련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안동학생수련원에는 올해 약 7,500여명의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키우기 위해 입소한다. 입소 후 수련생들은 9가지 모험 시설을 이용한 수련 활동과 국토순례 등 다양한 수련 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하지 않던 육체적인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수련지도자들과 수련관계자들은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수련활동을 이끌 수 있어야 하며 어떠한 응급상황이 발생 하더라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할 요소이다.
이번 연수 과정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장비 선정법, 장비 착용법, 로프 사리기, 등반신호, 등반 시스템(확보와 하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고, 위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즉시 처치할 수 있는 행동요령과 드레싱, 삼각붕대 사용법, 매듭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박창한 교육장은 “수련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안전한 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통하여 수련지도자들과 수련관계자들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며 보다 안전한 수련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