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전통문화유산인 효의 장려와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할매.할배의 날'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하여 지난 28일 부터 연말까지 조부모를 모시고 방문하는 3대가족에 대해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주요 관람시설인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손주,부모,조부모가 함께 하여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격대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은 3대가족 무료관람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의 제정취지와 의미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효” 문화를 확산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