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치매 서포터즈 모집…연중 교육
▲ ©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정영기)는 고령화에 따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돌봄 문화 확신을 위하여 치매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치매 서포터즈는 치매 바로 알기 등의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자신의 주변 생활 속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 회원 중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치매 서포터즈 플러스”는 예쁜 치매쉼터 운영 지원과 치매선별검사, 치매 캠페인 등 치매극복사업에 직접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원활한 치매극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산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 3일 지역주민 40여명에게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경운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치매극복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연중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선산보건소에서는 이번 치매 서포터즈 모집과 교육에 지역주민과 각 단체등이 많이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수료하면 “치매 서포터즈증”발급, 자원봉사활동시간 인정, 도내 공영시설의 주차료와 입장료 할인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 선산보건소 치매상담센터 480-4134, 480-4370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