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과 고령대가야시장 상인회(회장 김종호)는 지난달 31일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한 상인교육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 및 상인교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3월 31일자 현 회장단으로 선출된 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서 시장 명칭변경, 2014년도 결산과 감사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승인의 건을 보고하였다.
  먼저, 결산보고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고령군과 고령대가야시장 상인회가 상호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추진했던 시장관련 상인교육관 건립사업 등을 보고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은 고객쉼터 설치, 시장진입로 개설, 반아케이드 설치사업 등과 국비 신청한 2016년도 시설현대화사업과 골목형시장 등 이었다.
  이어 시작된 고령대가야시장 상인교육관 준공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병규 고령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시장 자매결연기관 및 상인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장상인회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곽용환 군수에게 감사패 전달과 축하인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상인교육관은 2014년 9월 착공하여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61㎡ 규모의 1층 건물로 사무실, 교육관 등을 갖추고 2015년 1월 준공하여상인 의식교육은 물론 동아리 운영과 먹거리 음식개발 등을 통한 시장활성화에 그 목적으로 두고 건립되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시장 상인들의 숙원인 상인교육관 준공을 계기로 지역상가와 고령대가야시장이 상호협력하여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지역상가 및 시장활성화로 지역경제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대가야시장 김종호 상인회장은 “상인교육관이 건립 되도록 도와주신 군수님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다 좋은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상인 매출증대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