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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전급식 초석‘식중독 발생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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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급식 초석‘식중독 발생 ZERO’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2 16:52 수정 2015.04.02 16:52
구미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교육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일 오후 2시 구미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 기업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식중독 발생 ZERO!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봄철 큰 일교차와 하절기 높은  기온으로 4월부터 식중독 환자가 증가, 전체 식중독 환자의 75%가 4월∼9월 집중 발생하고 있다.
  계절적으로 식중독 발생의 대형화가 우려되는 적절한 시기에 실시된 이번, 교육은 대구지방식약청 강용모 사무관의「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관리요령」를 주제로한 특강으로 식중독 발생 동향,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매뉴얼, 급식시설 위생관리, 관련법령 등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중심 으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식생활 변화로 외식과 단체급식이 늘어나고 식품안전에 대한시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집단급식소 종사자의 자율적 위생수칙과 준수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교육 전「집단급식소 식중독없는 안전지대 만들기」동영상 상영 및 안전한 식품관리 책자 배부로 식중독 예방 홍보 효과를 높였다.  구미시에서는 앞으로도 대규모 집단급식소, 회 취급 일반음식점 등 위생취약시설에「식중독 지수 알림 전광판 설치」,「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 현장방문 교육·위생지도점검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식중독 발생 ZERO」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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