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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소백산마라톤‘꽃길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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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마라톤‘꽃길을 달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2 18:05 수정 2015.04.02 18:05
5일 영주시 일원서 개최…외국인 참가자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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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풀 351명, 하프 787명, 10km 757명, 5km 코스6,194명으로 전체 8,030명이다.
  그외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10,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영주시 관외에서 신청한 인원이 4,115명이나 되고 200명이 넘는 외국인 참가자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300여명이 늘었으며, 특히 지난해 130여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참가자가 70명 이상 증가해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지역에서 범위를 넓혀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과 외국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영주소백산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에 공인을 받은 코스로 소수서원 선비촌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가 가능하고 풍기온천에서 대회와 일상의 피로를 풀 수도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영주시와 매일신문사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영주시 육상경기연맹과 파란상상이 주관하여  풀, 하프, 10km, 5km 코스 4종목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시장은 “소백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맑은 공기를 마시고 인삼, 사과 등 건강의 향기가 그윽한 영주에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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