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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시, 봄꽃 식재‘아름다운 거리’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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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봄꽃 식재‘아름다운 거리’조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5 15:54 수정 2015.04.05 15:54
벚꽃마라톤-세계 물포럼 등 국제행사 대비 시가지 새단장


 


 경주시는 벚꽃마라톤 대회, 세계 물 포럼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하고 벚꽃 철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3. 31부터 4월 5일까지 6일간 시가지내 설치된 화단·화분·꽃탑 등에 봄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보문삼거리 꽃탑을 비롯하여 주요 도로변 화단, 화분대 18개소에 금잔화 등 봄꽃 7종 77,400본을 식재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밝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인다.
 아울러 경주시는 사적지의 단순 관람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경주 사적을 알리고 사적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에 올해 12월까지 유채, 연꽃, 부용화, 코스모스, 목화 등이 어우러진 꽃단지(439,262㎡)와 조롱박 등을 이용한 생태터널 및 꽃길(50m)을 조성한다. 또한 유채 등이 만개하는 7??8월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를 열어 감동을 볼거리가 풍성한 힐링 사적지로 활용한다.
 이강우 사적관리공원사무소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겨우내 움츠렸던 시민들의 마음에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하길 바라며, 관광도시의 위상에 맞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과 사적을 배경으로 한 꽃 단지 및 음악회에 많이 찾아주시기를” 당부하였다.
김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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