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6일 달밭골과 삼가동 주변에 소백산 철쭉 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상환경 변화와 자연훼손 등으로 소백산내 철죽 군락지 감소를 막기 위해 2006년 두 기관이 소백산 자생철쭉 증식 복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후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로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번식한 6~7년생 묘목 500주 정도가 식재될 예정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심원 소장)은 소백산 철쭉 자생지가 복원 보존되어 관광객이 늘어나고 시민의 힐링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