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하절기 식중독·수인성 예방-마약퇴치 홍보
경주시에서는 지난 4일 경주엑스포광장 및 시내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에 많은 시민, 관광객, 마라토너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경주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명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기온 상승에 따른 식품 취급부주의로 인한 위해가 발생치 않도록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 씻기, 끊여먹기, 익혀먹기) 등 예방홍보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마약퇴치 운동과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물티슈 및 홍보물을 배부 하였다.
손 씻기는 감염 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 병의 약 50~70%는 손 씻기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므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경상북도청,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경주시한의사회, 경주시약사회와 함께 마약 중독의 심각성과 폐해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상생활 실천을 통한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마약퇴치 홍보 캠페인도 가졌다.
시에서는 평소 손 씻기 등 기초적인 개인위생 생활화로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을 예방하고 특히 정신건강과 개인의 인생을 한꺼번에 잃을 수 있는 마약복용 및 약물중독은 그 폐해가 심각하므로 건강한 삶, 행복한 가정을 위해 반드시 근절·퇴치되어야 함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