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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서원·향교‘인성교육의 장’거듭나..
사람들

서원·향교‘인성교육의 장’거듭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8 17:54 수정 2015.04.08 17:54
왕산초등학교와 함께 ‘동락서원 나들이’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일 구미왕산초등학교 5학년 90명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산인 동락서원(문화재자료 제21호)과 인동향교 (유형문화재 464호)에서 선비정신을 체험하는「동락서원 나들이」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서원과 향교를 직접 답사한 후 골든벨 퀴즈놀이를 통해조선시대 교육기관의 역할과 차이를 배우고, 직접 선비복을 입고차 마시는 예절과 사당을 참배하는 예법을 익혔다.  「동락서원 나들이」는 2014년부터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에선정되어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체험활동은 인성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된 왕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시와 주관단체인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은 지역 주민및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문화유산을 활용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다가오는 6월 27일에는 경상북도에서 지정한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하여 조부모와 함께 참여하는「조손(祖孫) 어울림 한마당」을개최할 예정이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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