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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복지사각 소외계층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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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 소외계층에 혜택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3 17:35 수정 2015.04.13 17:35
고령군,‘맞춤형 복지급여’홍보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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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1·12일 이틀간 대가야체험축제장에서 2015년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축제장을 찾아온 고령군민들에게 홍보용 물티슈와 홍보리플렛을 나눠주면서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내용을 안내하고아울러 공동모금회 고령지역 연계모금인  후원신청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맞춤형 복지급여』란 최저생계비 기준 통합급여 지급방식에서 중위소득 기준 개별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방식으로 개편되는 것으로 각 급여별 특성에 맞게 급여별 보장수준 현실화, 수급자 선정기준 다층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며 기존의 수급자가 소득이 증가해 선정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수급자 개인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서 6월부터 사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여 읍면을 통해 신규대상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 주민생활지원실(실장 이호)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읍면동 직원교육을 시작으로 이장회의, 반상회, 군 홈페이지, 대가야소식지, SNS, 블로그기자단, 현수막게시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여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을 통한 보장수준의 향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더 많은 이들이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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