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의 날’기념식·‘3R자원모으기 경진’ 병행 실시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에서는 11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제4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신재학 경북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벼룩장터를 병행 실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자원재활용 운동과 쾌적한 자연?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연중사업 전개 후 연말에 모든 실적을 평가하여 격려와 독려를 통하여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는 녹색 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한편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 기념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새마을의 날 제정보고 및 경과보고, 우수새마을지도자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부동 11통 마을은 새마을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 덕목을 바탕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평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시상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기부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최양식 시장은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새마을 조직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 해온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등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