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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각 부서별로 보관하고 있던 비전자기록물의 일제정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기록물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기록관으로 이관하여 관리하여야 하는데 그동안 기록관의 공간부족으로 인하여 기록물을 이관하지 못하고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비전자기록물 일제정리를 실시하여 각 부서별로 흩어져있던 기록물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하고 전체 보유목록 작성을 완료했다.
  또한 이번 기록물 일제정리와 더불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록관의 공간부족을 해결하고자 기록관 제2서고 공간을 확보하고 항온?항습기를 설치하여 중요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일반 서가와 도면을 보관할 수 있는 도면함 및 이중캐비닛을 설치하여 기록물의 유형 및 특성에 따라 기록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안민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비전자기록물 일제정리는 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한 일차적 작업으로 향후 영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기록물에 대해서는 중요기록물 DB구축 사업을 실시하여 기록물의 안전한 이중 보존 및 활용을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