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는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 ‘대구·경북 세계물포럼(7th World Water Forum 2015)’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을 방문해 포항외국인투자전용단지 및 산업단지 현황과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투자계획이 있을 경우 포항을 최우선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합작투자로 포항에 투자를 계획 중인 덴마크계 A사 부스를 방문해 합작투자 진행상황을 설명 듣고 포항에 투자 시 세제혜택 및 인센티브 등 행정적 지원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국내 합작사와 논의를 거쳐 포항을 최종 투자지로 선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덴마크 국가관을 방문해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대사, 키어스틴 브로스볼(Kirsten Brosbøl) 덴마크 환경부장관, 핀 모르텐센(Finn Mortensen) 기업연합체 관계자 및 덴마크관 참가 기업들을 만나 포항시를 소개하고 덴마크 기업들이 한국 투자 시 포항시를 적극 소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는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한국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포항을 적극 소개하고 기회가 된다면 포항시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고
  정연대 투자유치담당관은 스페인 아벤고아(Abengoa)사 부스를 방문해 현재 투자 상담 중인 스페인계 B사의 투자계획과 외국인 투자전용단지인 부품소재단지를 상세히 소개하고 아벤고아사가 참여하고 있는 물, 에너지, 태양광, 바이오 등 분야에서 포항 투자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물포럼에 참가한 포웰, 시노펙스 등 포항 소개 기업들의 부스를 찾아 격려하고 두산중공업, ㈜신안주철, PPI, 리텍 등 부스에서는 포항시 산업단지 등을 소개하며 투자계획이 있을 경우 포항을 최우선 투자 대상지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현재까지 국내 8개 기업과 1,151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