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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화합의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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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화합의 나무심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5 17:04 수정 2015.04.15 17:04
금수면 어은1리 주민 벚나무 식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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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금수면(면장 김용호) 어은1리(적산마을)는 식목의 달을 맞아 전 마을 주민들이 함께 15일 벚나무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외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실시한 것으로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식재하였다.
  주민들 화합의 의미가 담긴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주민들이 동참하여 10년생 전후의 벚나무 50여 그루를 식재하였으며, 100여 만원이 소요되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노석용 마을 이장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어은1리 마을은 귀촌으로 주민 수도 늘어났다. 이 행사가 이사 온 사람과 기존 정착민들간의 이질감을 해소시키고 화합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살고 싶은 마을로 가꾸는 것이 목표이다”라 전하며 “여건이 되는 대로 이와 같은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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