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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벼 파종상 비료·농약 동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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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파종상 비료·농약 동시 처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5 19:03 수정 2015.04.15 19:03
의성군, 현장 연시교육…온실가스 5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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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5일 다인면 삼분리 장철수 농가 공동 육묘장에서 벼 파종과 동시 비료와 농약을 처리하는 파종상 동시 처리기술 현장 연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시 교육은 시범사업농가와 인근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벼농사에서 비료를 3회 농약을 3회 정도 살포하는 기존 벼농사 재배에서 벗어나 파종상 비료와 농약을 파종과 동시에 처리하여 모내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벼 육묘기술로 노동력 부족 및 고품질 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서 농업인들이 쉽게 새로운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파종단계에서 비료와 농약을 동시에 1번 처리하므로 비료 68% 노동력 93%를 절감할 수 있으며 온실 가스를 50% 감축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벼 파종상 비료. 농약 동시처리 기술을 통해서 2020년까지는 벼 재배 면적의 50%까지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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