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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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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농촌을 만들기‘앞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5 19:18 수정 2015.04.15 19:18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효 나눔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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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윤난헌)는 지난 14일 지역 어르신과 생활개선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고부간 및 독거노인과의 관계향상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효 나눔 행사’를 문경시 일원에서 가졌다.
  효 나눔 행사는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사회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40명과 생활개선회원 40명(각 읍,면 10명씩)이 1:1로 동행하였으며, 전세버스 2대로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출발했다.
  문경에 도착하여, 옛길박물관, 석탄박물관을 견학하고, 갱도열차 탑승, 문경온천에서 어르신 등 밀어드리기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는 8개 읍ㆍ면 420여명의 회원이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돌보미, 다문화가족 친정엄마 되어주기, 경로잔치, 전통음식 만들기 등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북작은자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목욕봉사, 청소, 말동무되어주기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윤난헌 회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생활속에서 실천하여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가정을 만들고 더불어 사는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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