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공공기관 김천 가족 만들기 행사 추진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본격적인 중매쟁이로 나서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김천시 관공서의 미혼 남녀 만남 행사를 추진하는 것 ‘2015 매력남녀 미팅파티!! 응답하라~ 나의 반쪽!!’ 행사가 16일 오후 김천탑웨딩 로즈마리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 26명과 김천시와 경찰서, 세무서 등 지역의 미혼 남녀 직원 26명이 참가했다.
연애와 결혼을 목적으로 한 만남이벤트를 통해 쾌적하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짝을 찾을 수 있는 체험행사다.
행사는 전문연예인 이정용의 사회로 자연스러운 참여 유도를 통해 러브샷등으로 분위기를 업시킨 후 커플위주의 게임, 이어 로테이션 대화, 프리미팅타임, 댄스경연대회 등 서로 친교시간을 가진 후 베스트 커플을 정하는 커플매칭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도 ‘사랑의 메신저’로 참석했다.
김천시는 이전 공공기관 가족만들기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15 매력남녀 미팅파티 !!응답하라~ 나의 반쪽!!’을 통해 이전 기관의 젊은 직원들이 김천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이전 기관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