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는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민 실천사업으로 오는 18일 영주시청 앞마당에서 선비고을 알뜰나눔장터를 연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카부츠 및 돗자리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환경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 여성단체 등 각 단체와 학교, 유치원, 다문화 가족, 재활용단체 등 단체 참가는 물론이고, 가족단위, 친구단위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행사는 녹색환경과(639-6754)로 미리 전화 예약을 해야 당일 장터 배정을 받을 수 있는데, 각 가정 구석구석 아껴둔 물건들이 시간이 지나도 쓰이지 않고 있다면 과감하게 들고 나와 판매도 하고 필요한 물건을 값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도 노려볼만하다. 한편, 영주시는 과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 생활습관, 버려지는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여 지는 녹색실천과 나눔의 알뜰장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