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경과보고 및 T/F 추진단 실무회의가 지난 16일 범시민교통대책위원, 운수업체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2014년 2월부터 진행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계획을 시의회, 전문가, 관련 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교통대책위원들에게 보고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방향, 주요 개편내용,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노선개편, 노선개편에 따른 버스 승강장, BIS 등의 관련 시설 정비, 홍보 등의 세부 실행 계획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노선개편 총괄실행팀, 노선개편팀, 시설정비팀, 홍보준비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노선개편 T/F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범시민교통대책위원회, 운수업계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선개편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노선개편 T/F 추진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노선개편 실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적인 대 시민 홍보계획도 별도로 수립할 계획이다.
  범시민교통대책위원장인 최종원 부시장은 “구미시는 범시민교통대책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혼란이 최소화 될 수 있는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