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운영
▲ ©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불편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결함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지난 3월에는 고령읍 외1리, 지난 16일에는 덕곡면 백1리에서 2번째로 운영하였다.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은 일반민원상담, 새주소 상담, 농기계수리, 건강검진, 저소득층 상담, 지적 상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4개팀 10개분야로 매월 1회 운영되며, 단순 민원상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민원이나 처리기간이 오래 걸리는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처리하게 된다.
2014년도(지난해)에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위주로 농기계수리 127건, 새주소 사업 294건, 건강상담 213명 등 총 849건을 처리하여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번 현장방문 민원실에서는 봄철 영농철을 맞이하여 경운기 및 관리기등 농기계수리 와 농촌 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건강상담에 호응도가 높았다.
앞으로 내실 있는 현장방문 종합민원실 운영을 위하여 교통 불편 마을과 민원수요가 많은 마을을 병행 운영하고, 지역별 영농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보다 알찬 현장방문 종합민원실 운영을 할 계획이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