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문경오미자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하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 서울성수, 상봉, 월계점에서 특별 판매촉진 행사를 가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최대 특산물인 오미자의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는 여름철을 겨냥하여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음·홍보·판매생사를 실시하여 수도권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문경오미자는 백두대산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하여 국내최고 품질을 자랑하며 지난 16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대표브랜드를 올해로 8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올해도 6.000여톤의 오미자를 생산 및 가공하여 1,000억여원의 농가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생산자단체 및 산동농협 등이 수도권 대형유통업체와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소비촉진 홍보를 지원하고 대량소비처를 발굴하는 등 문경오미자가 전국최고의 위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상품홍보 및 판매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