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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양성..
사람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양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20 19:15 수정 2015.04.20 19:15
안동시, 제3기‘시민상담대학’개강
▲     ©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명희)는 지난 16일 오전 안동시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제3기 시민상담대학을 개강했다.
  시민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상담이론, 심리검사, 상담실제 등 3개 분야 8개 과목을 개설,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목, 금 10시부터 12시까지 1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상담이론에서는‘프로이드의 정신분석, 로저스의 인간중심’, 매체상담은 ‘미술치료에서의 청소년상담과 놀이치료의 이해’, 심리검사 교육은 ‘Neo성격검사의 이해’가 실시된다.
  특히 청소년 자녀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청소년상담의 이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예방과 대처, 청소년의 섹슈얼리티와 성폭력 예방, 놀이치료에 대한 이해 등 상담실제 교육으로 현재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 관련 교육에 초점을 뒀다.
  교육과정 90% 이상 수강하면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후속교육을 거쳐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서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서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민상담대학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를 발굴.양성해 청소년문제 예방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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