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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읍(읍장류태호)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수거기간은 5월 29일까지이며, 악천후 등에 대비해 기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농업용 부직포는 주로 참외 하우스 내부의 작물 보온을 위하여 사용된다. 따라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필요성이 떨어져 무단으로 투기 및 방치되는 폐부직포가 다량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성주읍은 집중 수거기간을 정하여 매년 수거를 지원하고 있다.
  원활한 수거를 위하여 재사용 예정인 부직포는 본인 농지에 적재장소를 확보하여 적재하고, 폐부직포는 마을별로 지정된 공동적재장소에 적재하여야 한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명품 성주참외의 명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는 깨끗한 성주참외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무원의 관심과 농민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