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청계천 광통교에서 성주군환경지도자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 성주여고댄스동아리회원 , 신규 공무원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클린성주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이 ‘12년부터 지역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전국 확산을 위한 이벤트로세종대왕자 태봉안 경복궁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풍물공연에 이어 ‘페스티발’  ‘여행을 떠나요’ 등 경쾌한 대중가요에 맞추어  참여자들이 빗자루를 들고 하나된 동작으로 10여분 정도의 집단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은 군민 의식개혁과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들녘 환경심사제’, ‘폐부직포 재활용 MOU’, 참외넝쿨   퇴비화, 참외불량과 액비화 등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성공적  으로 추진하여 전국 ‘환경대상’ 및 ‘예산효율화 대통령상 수상’ ‘국무회의    우수사례 보고’ 등  대내외적으로 굵직굵직한 성과들을 이루어냈으며 무엇보다 올해부터는 환경부 최초 시범사업으로 40억 규모의 ‘농촌맞춤형 클린하우스’ 가 마을마다 보급되는 등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날 클린성주 플래시몹에는 한국재능기부봉사단도 동참해 “나라사랑 독도플래시몹”을 이어 펼치고 애국가 함께 부르기 등 전 국민이   하나되어 ‘클린성주 운동’이 곧 ‘나라사랑 운동'임을 안무로 표현해 행사후 유투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에서 ‘클린성주’를 노래하는 오늘이 성주의 새 역사를 쓰는 시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성주와 클린성주를 알릴 수 있는 모든 행사에 두발로 뛰어 친환경 행복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