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수공예용품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신장애인 직업훈련생 6명을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직업재활훈련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5개월 동안 아로마용품 및 리본아트 등의 직업훈련을 받게 되며, 지역 문화시설 또는 복지기관등의 수공예용품 프로그램 진행 강사로 취업을 연계 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그동안 정신장애인이 직업훈련을 받을 기관이 많지 않아 취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며, “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가 있어도 남들에게 기술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한 2015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확산사업운영기관으로선정되었으며,직업재활훈련에참여희망자는 (
http://mhealth.ipohang.org) 공지사항 또는 포항시청 홈페이지(
www.ipohang.org)공지사항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herokys@ipohang.org), 우편,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