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새마을지도자춘산면협의회원(회장 김현호)은 지난 20일 거동이 불편한 이원식(춘산면 대사리)씨 가정을 찾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춘산면 대표 봉사단체 가운데 하나인 새마을지도자춘산면협의회 김현호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현장 확인 후 집수리를 결정하고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봉사단은 따뜻한 봄날만큼 화사한 색으로 도배와 도색을 하였으며 소통이 되지 않아 역류하였던 배수로도 정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2호 가구가 된 이원식 어르신은 “의성군 새마을지도자들이 내 집처럼 정성껏 집수리를 해 줘서 따뜻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했고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상은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정이 가득한 사회라는 것을 전하고 싶다”며 “2015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3호점은 옥산면으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