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6월30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전 역(30개역)에 안내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각종 시설·행선지등을 안내하는 자원봉사에 나선다.
이 기간 시는 3호선 전역(북구 동호동~수성수 범물동 구간, 30개역)에 하루 60명(역당 2명씩)이 투입돼 봉사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24일부터 30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안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였으며, 지원한 80명은 지난 21일 자원봉사자의 역할, 시설물 이용 및 안내 방법, 응급처치법 등 활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도시철도 1?2호선에 운영하고 있는 안내 자원봉사활동을 3호선에도 확대 운영하여 대구를 안전사고 없는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