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구, 충주 꺾고 선두 도약..
사회

대구, 충주 꺾고 선두 도약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26 16:21 수정 2015.04.26 16:21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구FC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구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충주험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6라운드에서 노병준, 이준희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대구는 3승2무1패(승점 11)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수원FC(승점 10)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개막전에서 패했던 대구는 이후 5경기에서 3승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충주는 2무4패(승점 2)로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는데 또 실패했다. 최하위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대구는 후반 13분 노병준의 골로 기선을 잡았고, 7분 뒤에 이준희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충주는 후반 32분에 조석재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거기까지였다.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산경찰청축구단과 강원FC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11분 송창호의 골로 안산이 앞섰지만 강원 역시 후반 추가시간에 최승인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직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창단팀 서울 이랜드FC도 부천FC와 0-0으로 비겼다. 이랜드는 전반 21분 김재성이 페널티킥 기회를 놓쳐 큰 아쉬움을 남겼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